대규모 정리해고 문제로 6개월 넘게 파업을 벌여온 한진중공업 노조가 사측과 극적으로 막판 협상에 도달해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해고자 중 희망자에 해 희망퇴직 처우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고, 노사가 서로 제기한 형사 고소 고발 진정건을 모두 취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노조에서 애초 주장했던 정리 해고자를 우선 재고용하는 문제와 대규모 정리해고를 철회하는 안은 합의문에서 빠졌습니다.
이와 별도로 크레인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는 한진중공업 현장에 대한 법원의 강제 퇴거 집행은 오늘(27일) 오후 실시돼 한진중공업 공장 내부로 공권력이 투입된 상태입니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해고자 중 희망자에 해 희망퇴직 처우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고, 노사가 서로 제기한 형사 고소 고발 진정건을 모두 취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노조에서 애초 주장했던 정리 해고자를 우선 재고용하는 문제와 대규모 정리해고를 철회하는 안은 합의문에서 빠졌습니다.
이와 별도로 크레인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는 한진중공업 현장에 대한 법원의 강제 퇴거 집행은 오늘(27일) 오후 실시돼 한진중공업 공장 내부로 공권력이 투입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