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나는 여름"…한 주간 가요계
입력 2011-06-27 17:34  | 수정 2011-06-27 19:05
【 앵커멘트 】
장마로 축 처지는 날씨가 이어졌지만, 가요계 분위기는 활기찼습니다.
특히 아이돌의 댄스곡에 대한 반응이 좋았는데요,
한 주간 가요계를 이동훈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 핸즈 업 - 2PM ]
남성그룹 2PM의 '핸즈 업'이 각종 온라인 차트를 휩쓸었습니다.

2PM은 지난 20일 음원을 공개 이후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핸즈 업'은 강렬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가사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소희가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 핫 섬머 - 에프엑스 ]
에프엑스도 지난주에 이어 상위권을 유지하며 2PM과 선두 경쟁을 벌였습니다.

정열적인 붉은색을 전면에 내세운 에프엑스는 손으로 부채질하는 듯한 깜찍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른바 '아기 고릴라 춤'과 친근한 멜로디로 무장한 시크릿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신곡 '내가 제일 잘 나가'로 인기몰이 중인 2NE1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는 박효신의 '바보'를 부른 박정현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 잇걸 - 에이핑크 ]
마치 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요정이 콘셉트인 에이핑크.

걸그룹 에이핑크는 토끼 귀 모양의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바니바니 댄스'로 상큼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잇걸'은 소녀들의 당찬 사랑 고백을 소재로 한 댄스곡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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