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 1조 클럽 1년 새 50% 증가
입력 2011-06-27 15:28  | 수정 2011-06-27 18:07
주가 상승에 힘입어 1년 새 보유 주식 평가액이 1조 원을 넘은 '1조 클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1천807개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지난 24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억 7천900만 원 이상 보유자가 3천398명으로, 지난해보다 8% 늘어났습니다.
1조 790억 원 이상도 지난해 10명에서 올해 15명으로 50%나 늘어났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8조 4천억 원대로 1위 자리를 지켰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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