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민관 합동 금강산 방문"
입력 2011-06-27 15:14  | 수정 2011-06-27 17:16
정부는 금강산관광지구의 재산권 처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당국자와 사업자가 합동으로 북한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과장 등 당국자 6명과 현대아산을 비롯한 업체 대표 6명 등 12명이 북한을 방문해 재산 처리 문제는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방북은 금강산관광지구 내 재산문제와 관련한 북한의 입장을 정확히 확인하고 우리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방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7일 우리 측에 금강산지구에 있는 재산권 처리문제를 협의하자며, 30일까지 금강산으로 들어오라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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