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남동발전, 삼성전자 옥상서 태양광발전 시작
입력 2011-06-27 15:03 
한국남동발전은 충남 아산 삼성전자 탕정사업장 LCD모듈동 옥상에 1천200kWp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7일) 준공식을 가진 탕정 태양광발전소는 한국남동발전이 삼성전자 옥상을 임대해 15년간 운영한 후 설비를 삼성전자에 이전할 예정입니다.
삼성에버랜드가 설계 및 시공을 담당했으며,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최신 태양광 모듈이 적용됐습니다.
총 46억 원이 투입된 이 발전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로서 공장 지붕에 구멍을 뚫지 않고 모듈을 설치하는 무타공 공법을 적용해 지붕 누수문제를 해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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