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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 측 “황수정 뮤비 촬영 펑크‥연락조차 안돼”
입력 2011-06-27 12:16 

가수 서윤 소속사 측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약속했다가 무단으로 참석하지 않은 배우 황수정에 대해 출연료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서윤 그라운드 뮤직 관계자는 지난 5월 말 가수 서윤의 뮤직비디오를 부산에서 촬영하기로 약속했으나 촬영 전날 문자메시지로 출연료를 2배로 올려달라 요구하더니 결국 촬영당일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미 최초 약속했던 금액의 50%를 지급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에 대해 서울지방법원에 반환 청구소송을 지난 6월 7일로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촬영 스태프들의 인건비를 비롯해 프로모션 일정 등에 차질이 생긴 만큼 금전적 손해가 막심한 상태지만 출연료만 돌려 달라고 요구한 상태다. 현재까지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황수정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뮤직비디오 출연 건은 황수정이 소속사가 없을 때 개인적으로 계약을 했던 사안이라 현 소속사 역시 잘 모르고 있었다는 입장이다.
한편 황수정은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연기 복귀작 영화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도 특별한 이유 없이 인터뷰 등을 취소하고 곧바로 현장을 떠나버려 논란이 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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