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2천억 원대의 유사 경유 제조·유통 일당 30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제조책 43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유사 경유를 판 혐의로 주유소 업주 40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경기도와 충남 일대 주유소 업주와 종업원, 탱크로리 운전기사 28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 제조책 3명은 충남 예산의 한 저유소에서 탄화수소를 정품 경유와 혼합한 뒤 365만 4천여 ℓ, 시가 36억 2천여만 원 어치를 김 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형과 함께 17곳의 주유소를 운영해 온 김 씨는 1억 522만 ℓ, 시가 천714억 원 어치의 유사 경유를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찰은 또 유사 경유를 판 혐의로 주유소 업주 40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경기도와 충남 일대 주유소 업주와 종업원, 탱크로리 운전기사 28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 제조책 3명은 충남 예산의 한 저유소에서 탄화수소를 정품 경유와 혼합한 뒤 365만 4천여 ℓ, 시가 36억 2천여만 원 어치를 김 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형과 함께 17곳의 주유소를 운영해 온 김 씨는 1억 522만 ℓ, 시가 천714억 원 어치의 유사 경유를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