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법 주차 경고문 붙인 경비원 폭행
입력 2011-06-27 09:40 
자신의 승용차에 불법주차 경고문을 부착한 경비원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43살 안 모 씨와 경비원 64살 황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씨 등은 지난 25일 오후 3시 44분쯤 수원시 매산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입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안 씨는 황 씨가 자신의 차량 유리창에 불법주차 경고문을 붙인 데 화가 나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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