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식으로 주민등록번호 등을 수집한 뒤 게임 계정을 만들어 해외로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주민등록번호 등을 수집해 만든 게임 계정 수천 개를 중국에 팔아넘긴 혐의로 46살 임 모 씨 등 107명을 붙잡아 임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임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수백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 등을 수집, 판매해 4천7백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노인들에게 2명을 모아오면 3만 원의 수당을 주는 등 다단계식으로 주민번호를 수집했고, 이를 이용해 게임 계정 2천2백여 개를 만들어 중국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주민등록번호 등을 수집해 만든 게임 계정 수천 개를 중국에 팔아넘긴 혐의로 46살 임 모 씨 등 107명을 붙잡아 임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임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수백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 등을 수집, 판매해 4천7백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노인들에게 2명을 모아오면 3만 원의 수당을 주는 등 다단계식으로 주민번호를 수집했고, 이를 이용해 게임 계정 2천2백여 개를 만들어 중국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