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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평창 D-9] 김연아 "평창, 좋은 방향으로 간다"
입력 2011-06-27 08:39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위해 아프리카 토고로 떠났습니다.
내일(28일) 토고의 수도 로메에서 열리는 아프리카올림픽위원회(ANOCA) 총회에 참석하는 김연아는 경쟁 후보도시들과 합동 프레젠테이션을 펼칠 예정입니다.
김연아는 출국 직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동계올림픽의 꿈을 어떻게 키웠는지, 또 평창 동계올림픽이 어린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치 전망을 묻는 말에는 "좋은 방향으로 간다는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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