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밤바 타쿠, 폭우 속 슈퍼레이스 우승
입력 2011-06-27 08:29  | 수정 2011-06-27 19:05
일본인 드라이버 밤바 타쿠가 폭우 속에서 치러진 2011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헬로TV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밤바 타쿠는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결선 레이스에서 2.5㎞의 서킷 27바퀴, 총길이 67.5㎞를 36분43초758에 돌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국내 1인자인 김의수를 6초가량 따돌린 다소 여유 있는 우승이었습니다.
한편, 함께 출전한 류시원은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후 미끄러지며 보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지만,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