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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니, LPGA 최연소 메이저 4승 달성
입력 2011-06-27 08:21 
올해 나이 22살인 대만의 청야니가 역대 가장 어린 나이로 LPGA 투어 메이저대회 4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청야니는 미국 뉴욕주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습니다.
최종합계 19언더파를 기록한 청야니는 2위 모건 프레셀을 무려 10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청야니는 LPGA 투어에서 거둔 8승 중 4승을 메이저 트로피로 채우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미나만이 공동 6위에 올랐을 뿐, 다른 선수들은 모두 톱10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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