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오전까지 비…주 중반 전국 장맛비
입력 2011-06-27 05:22  | 수정 2011-06-27 05:23
<1> 태풍' 메아리'는 현재 백령도와 신의주 인근 해상까지 멀어졌습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났는데요,
다만, 태풍이 온대저기압으로 완전히 변질되기전까지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요,
중부지방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에 20~60mm,
영동과 충남, 충청북부지방에 5~20mm,
전북서해안에도 5mm 미만의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그치겠습니다.

<2> 한편, 태풍때문에 주춤했던 장마전선이 내일부터 다시 형성되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목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다가 다시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계속되는 비소식에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 오늘은 태풍 '메아리'가 온대저기압으로 점차 변질되면서 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그 밖에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9도, 청주와 대전 23도, 부산 20도 등 16도에서 24도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 낮기온은 서울 23도, 강릉 25도, 광주 26도 등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주간> 이번 주 목요일까지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요,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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