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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현역 골키퍼, 승부조작 개입 자진신고
입력 2011-06-26 19:48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의 골키퍼 A씨가 전남 선수 시절인 지난해 승부 조작에 관여했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A씨는 현재 전남의 주전 골키퍼를 맡고 있고 2008년 1월 축구대표팀의 백업 골키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승부 조작 파문 이후 프로축구연맹이 자진 신고를 받기 시작하고 나서 자진 신고 사례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맹은 전북 구단과 협의해 A씨를 승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창원지검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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