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가수’ 장혜진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힘들다”
입력 2011-06-26 18:25 

가수 장혜진이 ‘나는 가수다의 등수가 주는 압박감을 드러냈다.
장혜진은 2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더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장혜진은 지난 19일 ‘나는 가수다 첫 무대에서 나미의 ‘슬픈 인연을 선곡해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5위에 머물렀다.
장혜진은 이날 제작진 인터뷰에서 5위를 한 뒤 너무 기뻐서 다행이구나 싶었는데, 녹화 이후 점점 5위? 이러면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라”며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점점 커졌다”고 털어놨다.

2라운드 경연에서 이광조의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선보이게 된 장혜진은 편곡자 황세준과 함께 편곡 구상을 하던 중 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더 힘들어졌다. 5등 가수 아니냐”며 심적 부담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편곡 회의에 함께 한 장혜진의 남편인 강승호는 (장혜진이)아내이기 이전에 가수인데, 3등 안에는 들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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