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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갓탤’ 황영철, 비트박스 황제 등극…“차세대 남보원” 극찬
입력 2011-06-26 14:10 

'차세대 남보원' 황영철(24)이 화제다.
25일 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한 도전자 황영철은 현란한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남보원을 잇는 비트박스 황제로 탄생했다.
'빅 로드(Big Road)'라는 별칭으로 활동중인 인천 출신 황영철은 비트박스 국제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을 차지한 적 있는 실력파.
이날 황영철은 세계적인 인기 R&B 힙합 스타 넬리의 '딜레마'(Dilemma)를 매력적인 보이스와 현란한 비트박스로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 장진은 "앞으로 코갓탤에 비트박서들이 나오겠지만 황영철씨가 기준이 될 것 같다"며 "50년전 남보원 선생님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다. 눈을 감으면 멋진 밴드가 눈 앞에 있는 것 같은 다이내믹함까지 정말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박칼린 또한 "구성부터 기술까지 너무 재밌었다"며 호평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비트박스 대박" "원곡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넋 놓고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는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리얼리티다.
준결승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계약 기회를 갖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어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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