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전남 태풍영향권 점차 벗어나…큰 피해 없어
입력 2011-06-26 11:15  | 수정 2011-06-26 14:47
태풍 '메아리'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광주전남은 점차 태풍의 영향권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남 일부 지역에서 농경지 침수피해가 확인되고 있으나 큰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공기 운항이 광주공항 12편, 여수공항 6편이 결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4대 강 사업 관련 영산강 둑 막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지만 강수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광주기상청은 광주전남에 40~100mm 정도 더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남해안과 지리산 일부는 200mm 이상 집중호우가 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yskchoi@hotmail.com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