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은 2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임재범 2011 콘서트에서 공개된 영상 인터뷰를 통해 의형제를 맺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임재범과) 의형제가 됐다. 누군가와 의형제 맺은 건 처음이다"며 "못 만나더라도 서로 기도하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로가 돼 드리지 못하더라도 마음의 안심이 필요할 때 힘이 되는 동생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임재범과의 첫 만남에 대해 "그 날(나는 가수다 녹화일)은 노래를 부르는 것도 긴장이 됐지만, 대기실에 가서 가수들이 같이 녹화를 할 때 재범 형님을 만난다는 게 더 긴장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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