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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임재범과 의형제 맺은 사이…힘이 되는 동생이길”
입력 2011-06-26 10:37 

가수 윤도현이 임재범과 의형제를 맺어 화제다.
윤도현은 2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임재범 2011 콘서트에서 공개된 영상 인터뷰를 통해 의형제를 맺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임재범과) 의형제가 됐다. 누군가와 의형제 맺은 건 처음이다"며 "못 만나더라도 서로 기도하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로가 돼 드리지 못하더라도 마음의 안심이 필요할 때 힘이 되는 동생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임재범과의 첫 만남에 대해 "그 날(나는 가수다 녹화일)은 노래를 부르는 것도 긴장이 됐지만, 대기실에 가서 가수들이 같이 녹화를 할 때 재범 형님을 만난다는 게 더 긴장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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