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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사건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률 ‘껑충’
입력 2011-06-26 09:55 

빅뱅 대성의 교통사망사고를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전국기준 13.4%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8일 방송분(11.5%)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5월 31일 오전 1시 30분경 서울 양화대교에서 일어난 빅뱅 대성의 교통사망사고를 다뤘다.
이 사고의 가해자인 대성은 1차로에서 달리던 중 당시 도로 위에 쓰러져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역과한 후 정차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건의 가장 큰 쟁점은 바로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망 시점.
오토바이 운전자가 역과하기 전 사망해 있었는지, 역과해서 사망했는지가 대성의 과실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사안이다.
한편 이날 담당 법의관은 "역과 사고가 없었다면 100% 살수 있었다고는 말하기 조심스럽다"며 "사고가 난 후 비도 왔고 차도 많이 지나다녔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가 남겨있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증거 여부를 판단하기도 힘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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