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반짝` 이유리-김현주, 주스 끼얹고 신경전
입력 2011-06-26 09:55 

이유리와 김현주가 서로 주스를 퍼부으며 신경전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평창동 집에서 가출한 황금란(이유리 분)이 종로 백곰(김지영 분)의 집에서 지내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황금란은 친아버지 한지웅(장용 분)이 눈이 멀어가는 한정원(김현주 분)과 신림동 어머니(고두심 분)를 돌보며 살라는 말에 격분, 집을 나온다.
황금란이 도착한 곳은 신림동 집이 아닌 백곰의 집이었다. 아들 송승준이 한정원과 결혼하는 것을 반대하는 백곰은 황금란을 반겼고 송승준의 방에서 지내라고 말한다.

소식을 접한 한정원이 백곰의 집을 찾아갔고 그 곳에서 백곰의 자리를 꿰차고 앉은 황금란을 보고 기겁한다. 한정원은 집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듣지 않는 황금란에게 화가 나 주스를 끼얹었다.
황금란 역시 지지 않고 한정원에게 주스를 끼얹었고 "넌 고귀해서 나랑 싸우지 않는다고 했지? 너랑 나랑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거야"라며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한지웅이 백곰의 집을 방문했고 두 사람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이어 "난 한정원을 며느리로 들일 생각이 없다. 황금란이 내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백곰의 말에 또 한번 충격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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