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태풍 메아리의 북상으로 내륙에서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광주전남도 상당히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용석 기자
(예, 광주입니다.)
【 질문 】
태풍이 북상하면서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그곳 현재 날씨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예, 장마로 비가 오락가락 하던 광주전남도 태풍 메아리가 북상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제주도 전해상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황이고 서해전해상과 전라남도 전역, 광주광역시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태풍 메아리는 오늘 3시 기준으로 서귀포 서남서쪽 약 270km 부근에서 시속 약 71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는데요.
어제까지 예측했던 태풍의 진로보다 약간 더 좌측으로 꺾여져 오늘 서해 바다를 지나 경기도를 거쳐 중국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강도가 중형이상이고 초속 30m이상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전국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태풍의 영향으로 이 지역에는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해서 상당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강수량을 살펴보면 지리산 피아골이 124mm, 전남 광양이 122mm, 순천이 97mm, 장흥이 85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7일까지 100~20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바람과 함께 앞으로 피해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라남도는 어제 오후 5시를 기해 남해안 59개 항로 89척의 여객선 운항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또 도내 선착장에 있는 1만 2천여 척의 어선들도 대피해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 해안가는 만조시 해일피해도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태풍 메아리의 북상으로 내륙에서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광주전남도 상당히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용석 기자
(예, 광주입니다.)
【 질문 】
태풍이 북상하면서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그곳 현재 날씨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예, 장마로 비가 오락가락 하던 광주전남도 태풍 메아리가 북상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제주도 전해상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황이고 서해전해상과 전라남도 전역, 광주광역시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태풍 메아리는 오늘 3시 기준으로 서귀포 서남서쪽 약 270km 부근에서 시속 약 71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는데요.
어제까지 예측했던 태풍의 진로보다 약간 더 좌측으로 꺾여져 오늘 서해 바다를 지나 경기도를 거쳐 중국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강도가 중형이상이고 초속 30m이상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전국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태풍의 영향으로 이 지역에는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해서 상당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강수량을 살펴보면 지리산 피아골이 124mm, 전남 광양이 122mm, 순천이 97mm, 장흥이 85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7일까지 100~20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바람과 함께 앞으로 피해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라남도는 어제 오후 5시를 기해 남해안 59개 항로 89척의 여객선 운항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또 도내 선착장에 있는 1만 2천여 척의 어선들도 대피해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 해안가는 만조시 해일피해도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mbn뉴스 최용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