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02시 주요뉴스
입력 2011-06-26 01:59 
▶ 제주·남부, 태풍 '메아리' 영향권
제주도와 남해상이 태풍 '메아리'의 영향권에 들어갔습니다. 태풍은 내일(27일)까지 최고 300mm가 넘는 많은 비를 쏟아 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5명 사망·실종…비 피해 잇따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실종된 어린이를 수색하던 구조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전국적으로 5명이 사망 혹은 실종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호국의 다리' 붕괴…4대강 공사 비상
경북북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경북 칠곡에 있는 '호국의 다리'가 붕괴했습니다. 장마에다 태풍까지 북상해 4대 강 공사 현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회의 도청 의혹' 여야 공방 가열
민주당은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자당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발언을 공개한 데 대해 강도 높은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일을 명백한 도청행위로 규정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 재미 국군포로송환위, ICC에 북한 고소
미국 LA에 본부를 '국군포로송환위원회'가 북한을 상대로 국제형사재판소, ICC와 유엔 인권이사회에 고소장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 서울대 점거 농성 28일 만에 해제
28일째 계속돼 온 서울대 대학본부 점거 농성 사태가 오늘부로 해제됩니다. '상설협의체' 구성과 담화 등 대학본부의 제안을 수용한 결과로, 대학본부와 총학생회는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최종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국세청 전 국장, SK그룹서 30억 받아
세무조사 무마 청탁을 받고 김영 편입학원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국세청 전 국장 이희완 씨가 SK그룹으로부터도 30억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형사 콜롬보' 피터 포크 사망
'형사 콜롬보'로 유명한 배우 피터 포크가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유족은 알츠하이머병으로 투병 중이던 그가 지난 23일 베벌리 힐스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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