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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중단’ 대성, 빅뱅 스케줄 불참…‘왓츠업’ 방송여부 불투명
입력 2011-06-25 17:01 

'교통 사망사고'를 일으킨 빅뱅 대성을 당분간 방송에서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빅뱅 측은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될 한 브랜드 행사에 대성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만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또 대성 임주환 등이 출연한 드라마 '왓츠업'은 현재 사전 제작을 마치고 편성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주연배우들의 사고와 불운이 겹쳐 향후 방송 여부가 불투명하다.
앞서 대성은 출연중이던 SBS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서도 잠정 하차된 바 있어 당분간 대성은 연예 활동을 하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한편 대성은 지난달 31일 새벽 자신의 승용차로 서울 양화대교 남단을 지나던 중 도로에 이미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씨를 치고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대성의 차량으로 인해 피해자 현모씨가 사망한 것으로 판단, 수사를 종결하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륜차 운전자 현씨의 음주로 인한 운전 부주의에 의해 1차로 가로등 자주 하단부를 충격 후 심각한 두경부 등 상해를 입고 도로에 전도되는 단독사고가 있었다고 판단한다. 대성은 전방주시를 태만히 과한 과실로 도로상에 전도된 현씨를 역과 다발성 손상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했다”며 대성은 80km/h 속도로 진행하다 이륜차 운전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22.8m를 진행후 역과 다발성 손상으로 현장에서 사망케 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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