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오전 전국 태풍 위험반경에 들어
입력 2011-06-25 16:40 
<모레까지 최고 300mm 비>장마전선이 충청과 남부지방에 머물면서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밤부터 점차 태풍 '메아리'의 영향까지 받을 것으로 예상돼 더더욱 걱정입니다.

<태풍 이동 경로>태풍 메아리는 강한 중형급의 태풍으로 발달한 채 타이완 부근 해상에서 서해상을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전국 내일 태풍 위험반경에 들어>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오전이면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 위험 반경 안에 들어갑니다.


<예상 강우량>비가 퍼붓듯 쏟아지겠습니다.

월요일까지 전국 평균 70에서 200mm, 최고 300mm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내일과 모레 해안에서는 만조 때 해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해 입지 않게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심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19도, 광주 23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 서울 24도 등 아침 기온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겠습니다.

<비 소식 정리>태풍의 영향으로 다음 주 월요일까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태풍은 월요일 오후 늦게 물러나겠습니다.

태풍이 끝나는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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