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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지오 "타이키즈 실패, 죽고 싶었다"
입력 2011-06-25 16:31 

엠블랙 지오가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최근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새 멤버로 합류한 지오는 '1992년도 KBS '가요TOP 10' 히트곡'이라는 주제로 1차 경합을 펼쳤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지오는 2007년 3인조 혼성그룹 타이키즈로 활동하던 시절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지오는 "타이키즈 그룹이 성공하지 못했을 때 극단적으로 죽고 싶단 생각까지 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번 녹화에서 지오는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은 25일 오후 5시5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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