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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보컬 이성욱, 교통사고로 입원
입력 2011-06-25 14:10  | 수정 2011-06-25 14:10
부활 7대 보컬 이성욱이 25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성욱은 25일 약 새벽 2시 경 경기 용인시 상갈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택시에 치었다. 사고 직후 근처 병원으로 긴급호송 됐으며 머리와 오른팔 등을 크게 다쳐 오후 1시쯤 수술실로 옮겨졌다. 사고를 낸 택시 운전사는 새벽 경찰서에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곧바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보도에 따르면 이성욱은 현재까지도 의식을 잃은 상태라고 전해졌다. 그러나 부활 측 관계자는 25일 "이성욱씨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으나 정확한 상태는 잘 알지 못한다. 중태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부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음반 활동 중이던 이성욱은 MBC FM ‘노홍철의 친한 친구게스트로 출연 중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스케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오는 7월 9일 열리는 부활 콘서트 출연도 아직은 미지수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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