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도에 태풍 예비특보…내일 전국 확대
입력 2011-06-25 11:53  | 수정 2011-06-25 13:41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늘(25일) 저녁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태풍 영향권 안에 들어갑니다.
기상청은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메아리' 전면에서 유입되는 많은 수증기로 장마전선이 활성화돼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5일)부터 모레(27일)까지 남해안과 동해안, 지리산 부근 등 해안과 내륙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고 내일(26일)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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