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장마·태풍…최고 300mm이상
입력 2011-06-25 11:01 
<1>6월에 태풍이 찾아오는 건 7년 만에 처음입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비의 양도 많아질 뿐 아니라 바람까지 거세게 불면서 피해를 더 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제 5호 태풍 '메아리'가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에서 서해상 쪽으로 북상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서귀포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태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높은 만큼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2>오늘 태풍의 전면에서 열과 수증기를 공급 받으며 오후부터 비가 점차 거세게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상강수량>예상강수량은 모레까지 전국에 70에서 200, 많은 곳은 300밀리미터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도>오후부터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겠고, 내륙 산간과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2도, 광주 26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 분포가 비슷한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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