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대성의 교통사고 사망 사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법적인 절차를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는 "당장은 콘서트나 음반, 광고 촬영 등 중요한 스케줄이 없어 빅뱅의 활동에 별 차질은 없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날 대성도 충격이 크다. 앞으로 활동을 자제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 빅뱅의 활동에 대해선 뭐라 언급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5월31일 양화대교 남단에서 발생한 대성의 교통사고와 관련, "아우디 운전자 대성이 전방주시를 태만히 한 과실로 도로 위에 전도된 현씨를 치었고 다발성 손상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판단된다"며 "대성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