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재완 "개방으로 서비스업 보호막 낮출 것"
입력 2011-06-24 16:42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략적 대외개방을 통해 교육·의료·관광 서비스업 등의 '산업보호 칸막이'를 낮춰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글로벌 자유무역협정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가 간 칸막이를 낮춰 우리 경제의 외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는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전문자격사 진입 장벽 완화 등 상대적으로 진도가 더딘 서비스업 선진화 과제를 시장 개방을 통해 가속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박 장관은 이어 "한·EU FTA가 대기업만을 위한 것이 되지 않도록 중소기업의 활용도를 높여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달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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