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 조건으로 카다피 국가원수의 국외 추방을 요구해온 반군 내부에서 카다피를 국내에 유배시키는 것도 허용할 수 있다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반군 측 대표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의 마흐무드 샤맘 대변인은 카다피 정권 측과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가 보도했습니다.
마흐무드 샤맘 대변인은 또한 카다피와 그의 가족이 권좌에서 물러나 '포스트 정부'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동의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반군 측 대표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의 마흐무드 샤맘 대변인은 카다피 정권 측과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가 보도했습니다.
마흐무드 샤맘 대변인은 또한 카다피와 그의 가족이 권좌에서 물러나 '포스트 정부'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동의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