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국민 안보의식 높아져
입력 2011-06-24 13:42  | 수정 2011-06-24 19:45
우리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인식으로 성인 76.1%, 청소년 78.7%가 '전쟁 가능성은 낮지만 연평도 포격과 같은 무력도발 가능성은 높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북한이 연평도 포격과 같은 무력도발을 다시 할 경우 국민 대다수가 군사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었고, 국민 절반 이상은 북한에 대해 경계하고 적대할 대상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과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 안보의식 여론조사를 한 결과로 전화 면접으로 시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은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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