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고 200mm 국지성 호우…태풍 북상 중
입력 2011-06-24 13:09 
<최고 200mm 국지성 호우>오늘과 내일 충청과 영서, 전북과 경북 일부 지방에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예상 강우량>앞으로 비가 얼마나 더 내릴지 자세히 짚어 드리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에 평균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최고 200mm에 달하는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태풍 메아리 북상 중>특히 태풍도 북상하고 있어서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태풍 이동 경로>현재 태풍 메아리는 필리핀을 지나서 대만 동쪽 해상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세력도 어제보다 좀 더 강해졌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사이에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 영서지방은 낮 동안에 비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서해안과 남해안 지방, 그리고 제주도에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오늘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30도 안팎입니다.

남부지방은 덥기도 하고 습도까지 높아 끈적끈적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해상 날씨>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는 2에서 3미터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에서 2.5미터로 일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에 천둥·번개가 치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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