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국왕과 유력한 계승자인 왕세자가 모두 심각한 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미국 외교전문이 폭로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태국 주재 미국 대사관 등이 6년간 작성한 기밀문서 가운데는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오랫동안 파킨슨병과 우울증에 시달려 왔고 유력한 후계자인 마하 와지라롱콘 왕자가 에이즈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존 대사는 "마하 왕자가 에이즈 보균자이거나 C형 간염, 희귀종의 혈액암을 앓고 있거나 장기적인 수혈이 필요한 질병에 걸렸을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태국 주재 미국 대사관 등이 6년간 작성한 기밀문서 가운데는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오랫동안 파킨슨병과 우울증에 시달려 왔고 유력한 후계자인 마하 와지라롱콘 왕자가 에이즈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존 대사는 "마하 왕자가 에이즈 보균자이거나 C형 간염, 희귀종의 혈액암을 앓고 있거나 장기적인 수혈이 필요한 질병에 걸렸을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