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남부 집중호우…최고 200mm 이상
입력 2011-06-24 07:06 
<레이더>오늘도 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고요,
더불어 시설물 점검도 철저하게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경기와 강원에서는 짙은 안개와 함께 약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충청과 경북 일부 지방은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예상강수량>어제 중부지방에 머물렀던 장마전선은 오늘 남부지방에 위치하면서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충청이남지방에 평균 50~100mm, 일부 지역은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반면, 서울·경기와 강원에서는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보상황>이렇게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현재 충청과 경북 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보는 전북과 경북 전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또, 동해상과 서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내륙과 해상 모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 보시면,
서울은 19도, 전주와 광주 24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5도, 대구와 울산 26도 등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내일은 비가 다시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다음 주 수요일까지 계속해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태풍 '메아리'>한편, 태풍 메아리는 현재 약한 강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서귀포 부근까지 접근하겠고요,
월요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계속해서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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