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북상…밤부터 남부 집중호우
입력 2011-06-23 19:50 
<1>우산을 써도 옷과 신발이 모두 젖어 소용이 없을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남부 지방에 장맛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겠습니다.

<이동경로>장마전선은 오늘 중부 지방에 걸쳐 강한 비구름을 만들었습니다.

밤에는 남부 지방으로 남하하겠습니다.

하루 정도 영향을 미치다 다시 내일 밤에는 중부 지방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보통 장마 때 태풍은 중국 쪽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 태풍은 예상경로도를 보시면 이번 주 일요일과 월요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긴 장마와 더불어 태풍의 가능성까지 있는만큼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강수량>예상강수량은 내일까지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40에서 100,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남해안 20에서 6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기상도>밤부터 내일까지 남부 지방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내일 낮 동안 소강상태에 들겠고, 밤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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