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개그콘서트 코너 '발레리노'로 인기 행진 중인 개그맨 박성광이 울상을 짓고 있다
박성광은 지난 6월 15일 온라인 꽃배달 쇼핑몰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www.16883618.co.kr)”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인기와는 다르게 그가 론칭한 꽃배달 사업은 초반이기는 하지만 아직 뚜렷한 수익을 못 내고 있어 박성광을 울상 짓게 하고 있다.
현재 박성광이 론칭한 꽃배달 쇼핑몰의 회원 가입자 수는 10명 안팎에, 매출건은 두 자리수를 넘지 못하는 등 연예인 온라인 쇼핑몰 사상 초유의 저렴한(?) 매출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일까. 박성광은 얼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꽃배달 사업에 전재산 걸었어요”라는 절실함을 내비치는가 하면 경환이가 또 사업대박났다”며 경환이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말하며 동료 개그맨이자 선배 사업가인 허경환을 시샘하는 멘트를 남기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박성광은 KBS 2TV 드라마 ‘동안미녀에 까메오로 출연, 실직의 아픔을 토로하는 취객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였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