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구본승은 22살에 데뷔해 10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바쁘게 살면서 정신적으로 지쳐있을 무렵 미니홈피에 한 팬이 남긴 글을 보고 뭔가를 느끼게 됐다”며 당시 팬이 ‘주전자에 물을 넣고 끓이면 처음에는 물이 끓지만 물이 다 끓고 나면 주전자가 다 탄다. 그 주전자가 되지 않기 위해 생각해 봐라는 글을 남겼다. 정신적으로 뭔가 부족하다고 느낄 무렵 그 글을 보고 생각을 하게 됐고 잠시 떠나 있게 됐다”고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설명했다.
구본승은 이제는 좋은 역할이 있거나 좋은 자리가 있으면 언제든 할 생각이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한편, 현재 구본승은 골프협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1994년 MBC TV '지금은 특집 방송중'으로 데뷔한 구본승은 드라마 ‘종합병원, ‘남자만들기 영화 ‘마법의 성 등에 출연했으며, ‘시련, ‘미워도 다시 한번, ‘너 하나만을 위해 등 4장의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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