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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공백기 이유…“정신적으로 지쳐있었다”
입력 2011-06-23 19:07 

5년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한 90년대 원조 인기스타 구본승이 10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구본승은 22살에 데뷔해 10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바쁘게 살면서 정신적으로 지쳐있을 무렵 미니홈피에 한 팬이 남긴 글을 보고 뭔가를 느끼게 됐다”며 당시 팬이 ‘주전자에 물을 넣고 끓이면 처음에는 물이 끓지만 물이 다 끓고 나면 주전자가 다 탄다. 그 주전자가 되지 않기 위해 생각해 봐라는 글을 남겼다. 정신적으로 뭔가 부족하다고 느낄 무렵 그 글을 보고 생각을 하게 됐고 잠시 떠나 있게 됐다”고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설명했다.
구본승은 이제는 좋은 역할이 있거나 좋은 자리가 있으면 언제든 할 생각이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한편, 현재 구본승은 골프협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1994년 MBC TV '지금은 특집 방송중'으로 데뷔한 구본승은 드라마 ‘종합병원, ‘남자만들기 영화 ‘마법의 성 등에 출연했으며, ‘시련, ‘미워도 다시 한번, ‘너 하나만을 위해 등 4장의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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