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전 시작 후 약 3개월 만인 1950년 9월 원자폭탄 사용에 대한 구체적 분석에 착수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미국 극동공군 사령관이었던 스트레이트마이어 중장의 한국전 참전 일기에서는 이 같은 비화를 포함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각종 한국전의 뒷이야기들이 공개됐습니다.
1950년 12월 일기에 소개된 비밀 전문에는 미국이 그해 9월부터 핵무기를 한국전에서 전술적으로 사용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검토했음을 보여주는 정황이 나옵니다.
일기에는 또 미군 전투기의 오인사격으로 연합군의 일원이던 영국 군인 41명이 죽거나 다친 사건도 소개됐습니다.
미국 극동공군 사령관이었던 스트레이트마이어 중장의 한국전 참전 일기에서는 이 같은 비화를 포함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각종 한국전의 뒷이야기들이 공개됐습니다.
1950년 12월 일기에 소개된 비밀 전문에는 미국이 그해 9월부터 핵무기를 한국전에서 전술적으로 사용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검토했음을 보여주는 정황이 나옵니다.
일기에는 또 미군 전투기의 오인사격으로 연합군의 일원이던 영국 군인 41명이 죽거나 다친 사건도 소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