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의 외할머니가 오늘 오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황정음은 이날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촬영 중 외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듣고 곧바로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으로 향했다.
황정음의 측근에 따르면 "외할머니 별세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달려갔다"고 전했다.
한편 황정음의 외할머니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재치 있는 행동과 외손녀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바 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