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대통령 실명비난 급증…6월 166회
입력 2011-06-23 14:04 
통일부는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한 비난이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보고자료를 통해, "북한이 '베를린 제안' 이후 이 대통령에 대한 실명 비난이 급증했다"면서 "4월에 5회에 그쳤던 실명 비난이 5월에는 64회, 6월에는 166회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이후 '남측과 상종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이어 '비공개접촉'을 일방적으로 왜곡해 공개하는 등 강경한 태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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