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송준근, 승무원 여친과 9월 결혼

개그맨 송준근이 4세 연하 미모의 승무원 여자친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동료 개그맨 허경환의 소개로 만났으며 오는 9월 10일 오후 1시 서울 프리마 호텔에서 평생가약을 맺는다.
앞서 송준근은 당당히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 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결국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셈이다.
송준근은 앞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3년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동료 개그맨 허경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만남 당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막상 만나고 나니 외모는 물론 성격도 이상형에 가까웠다”고 털어놨다.

당시 송준근은 자신이 힘들 때 혹은 기쁠 때 곁에서 가장 큰 힘이 돼 주는 사람을 여자친구로 칭하며 닭살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얼굴은 물론 마음씨까지 곱다. 그런 그녀에게 나 역시 큰 힘이 돼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는 (결혼할)나이도 됐고 오랜 시간 함께 하며 믿음도 생겼다. 구체적인 (결혼)계획은 잡혀있지 않지만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다”고 당당히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준근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효자코너 ‘생활의 발견에서 훈훈한 진지남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