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의리짱’ 엄태웅-주원, 펜션모델 나란히 발탁
입력 2011-06-23 10:07 

스타배우 엄태웅과 차세대 스타 주원이 호텔형 펜션의 모델로 활동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엄태웅과 주원은 국내의 대표적인 배우 매니지먼트사 심엔터테인먼트(대표 심정운)가 업계 최초로 야심 차게 도전하는 호텔형 펜션 '모닝캄빌리지'의 모델을 자청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엄태웅과 주원이 '모닝캄빌리지'의 대표 얼굴을 자청한 것은 소속사에서 운영하는 사업인 데다 한류 스타로서 철원군 등 국내 관광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기 때문.
'모닝캄빌리지'는 국내 펜션업계 사상 처음으로 홍보 모델을 기용한 데다 그것도 최고의 톱스타 2명이 힘을 보태줘 이를 통해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됐다.

심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엄태웅과 주원은 특히 올해 하반기에 개봉 예정인 영화 '특별수사본부'(황병국 감독)의 막바지 촬영을 함께하고 있다.
'특별수사본부'는 대한민국을 경악하게 만든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후 꾸려진 특별수사본부가 수사를 진행할수록 배후의 검은 세력으로 공권력이 개입돼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실체를 밝혀내려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액션 수사극.
극중 엄태웅은 특별수사본부로 전출된 강력계 형사 김성범 역을 맡았으며 지난해 KBS2 TV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였던 주원은 출중한 사건 분석능력을 지닌 천재 범죄심리학 박사 김호룡 역으로 엄태웅과 연기 호흡을 펼치고 있다
한편 주원은 평소 엄태웅을 친형처럼 따르면서 살갑게 지내고 있다. 얼마 전에는 '특별수사본부' 촬영 중에 '엽기 셀카'를 나란히 찍어 화제를 낳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