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기어, 24일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가 KBS 1TV ‘아침마당에 생방송으로 출연한다.
리처드 기어는 오는 24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아침마당에 출연, 65분 동안 배우와 사진작가로서의 삶, 불교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아침마당 제작진은 이날 원활한 방송을 위해 동시통역 2명을 투입할 예정이며, 리처드 기어의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20일 오후 5시 2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부인 캐리 로웰, 아들 호머 기어와 함께 입국한 리처드 기어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다.

지난 21일 조계사 총무원장을 예방했으며, 경주 불국사를 찾아 템플스테이에 나서는 등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한편, 사회운동가이자 독실한 불교신자로 알려진 기어는 인권침해 및 에이즈 퇴치에 앞장 서 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