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기문 총장, 북한 최악의 상황 대처할 수 있어"
입력 2011-06-23 05:42  | 수정 2011-06-23 08:0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대니얼 룬드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국장이 평가했습니다.
룬드 국장은 연구소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북한에서 권력세습이나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할 경우 반 총장이 한반도나 국경 지대에서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처리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 총장이 외교통상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얻은 경험이 불확실한 한반도 문제나 중동의 민주화 운동 같은 난제들을 다룰 독특한 자질을 갖게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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