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억지로 밥 먹던 2살배기 숨져
입력 2011-06-22 20:20  | 수정 2011-06-23 07:59
딸에게 억지로 밥을 먹이다 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주택에서 21살 이 모 씨가 2살 난 딸에게 밥을 먹이던 중, 아이가 호흡곤란으로 사망했습니다.
이 씨는 딸이 쓰러지고 심폐소생술을 한 뒤, 아이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망 당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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