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시 공무원 음주사고 후 도주하다 붙잡혀
입력 2011-06-22 18:31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수원시 권선구청 6급 공무원 30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오늘(22일) 오전 0시 3분쯤 수원시 우만동 모 아파트 단지 안에서 차량을 주차하다 33살 A 씨의 차량 사이드미러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사고를 내고 50m가량 도주하다 A 씨에게 붙잡혀 입건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0.147%로 나왔습니다.
박 씨는 경찰에서 "대리운전을 하고 아파트단지 입구까지 왔고, 주차하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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