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처드 기어, 사실은 93살?
입력 2011-06-22 18:31 

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62)는 재치가 넘쳤다.
기어는 22일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순례의 길 전시회 기자회견에서 30년은 젊어 보이는데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그런가? 사실 93살이다”라고 해 주위를 웃겼다.
또 그를 좋아하는 한국의 주부 팬들이 많은데 한 마디만 해달라고 하자 재치 넘치는 답변을 했다.
그는 한국의 주부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법적으로 위반되는 일 같다”며 내 변호사와 함께 왔는데 그들에게 먼저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기어는 티베트와 인도 등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 64점 등을 소개하는 ‘순례의 길 전시회 참석차 20일 부인 캐리 로웰, 아들 호머 기어와 함께 방한했다. 21일 조계사를 방문하는 등 한국 음식과 한국 문화를 체험한 그는 23일 경주 불국사에서 템플 투어를 한다. 5박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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