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는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의 정리해고를 둘러싼 노사갈등과 관련해 오는 29일 노사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불러 청문회를 엽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과 이재용 사장, 박유기 금속노조위원장 등 4명이 채택됐습니다.
김성순 환노위 위원장은 "조남호 회장이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함에 따라 여야 합의대로 청문회를 진행하겠다"며 "조 회장의 불출석은 국민과 국회를 모독하는 행위로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구에 영도조선소를 둔 한나라당 김형오 의원은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해 "조 회장과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조 회장이 만나기는커녕 전화연결도 거부했다"며 "조 회장의 출장은 도피성 출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과 이재용 사장, 박유기 금속노조위원장 등 4명이 채택됐습니다.
김성순 환노위 위원장은 "조남호 회장이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함에 따라 여야 합의대로 청문회를 진행하겠다"며 "조 회장의 불출석은 국민과 국회를 모독하는 행위로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구에 영도조선소를 둔 한나라당 김형오 의원은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해 "조 회장과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조 회장이 만나기는커녕 전화연결도 거부했다"며 "조 회장의 출장은 도피성 출국"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