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주부가 남편을 음독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 지난 5월 10일 광양시 자신의 집에서 만취한 상태로 귀가한 남편에게 고독성 농약인 '메소밀'을 탄 가스 활명수를 마시게 해 살해한 피해자의 처 강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강모씨는 남편을 살해한 후 질식으로 사망했다고 허위신고했지만, 국과수의 감정결과 고독성 농약 성분이 검출돼 집중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 냈습니다.
또, 강씨는 사건 직후 천만 원 상당의 남편 명의 보험금 일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 지난 5월 10일 광양시 자신의 집에서 만취한 상태로 귀가한 남편에게 고독성 농약인 '메소밀'을 탄 가스 활명수를 마시게 해 살해한 피해자의 처 강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강모씨는 남편을 살해한 후 질식으로 사망했다고 허위신고했지만, 국과수의 감정결과 고독성 농약 성분이 검출돼 집중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 냈습니다.
또, 강씨는 사건 직후 천만 원 상당의 남편 명의 보험금 일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